많은 기업이 '핵심 가치'나 '리더십 원칙'을 명문화하지만, 정작 조직 문화와 성과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MIT 슬론 매니지먼트 리뷰에 소개된 하스 스쿨과 트리니티 비즈니스 스쿨의 사례는 단순한 선언문 작성이 아닌, 구성원의 공동 목적의식을 자극하는 '살아있는 원칙'을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돈보다 '영감'이 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근거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기관의 성공적인 원칙 수립 과정에서 도출된 네 가지 공통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칙 수립 '과정'이 결과보다 중요하다: 상향식 논의와 수많은 반복을 통해 구성원의 진정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합니다. 하스 스쿨은 '가치'에서 '원칙', 다시 '정의하는 원칙'으로 용어를 발전시키며 실질적인 행동 지침으로 진화시켰습니다.
- 조직의 '독특한 정체성'을 반영해야 한다: 시장에서 차별화되는 조직의 역사, 미션, 비전이 원칙에 녹아들어야 합니다. 남의 것을 베끼는 범용적인 문구는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 동적인 원칙이 동적인 조직을 만든다: 원칙은 고정된 규칙이 아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의사결정과 행동을 이끄는 살아있는 나침반 역할을 해야 합니다.
- 리더십 원칙은 '즐거워야' 한다: 구성원이 자신이 만드는 영향력에 영감을 받고, 일하는 과정 자체에서 의미와 즐거움을 찾을 때 지속 가능한 고성과가 나옵니다.
이론을 넘어, 실제 적용 사례에서 어떤 성과가 나타났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하스 스쿨과 트리니티 비즈니스 스쿨은 각자의 독특한 여정을 통해 원칙을 정립했지만, 공통적으로 조직 역량과 혁신성이 측정 가능할 정도로 향상되었습니다. 이는 명성 제고와 재정적 성과로 직접 이어졌습니다. 핵심은 원칙을 단순히 벽에 걸어두는 것이 아니라, 채용, 평가, 보상, 일상적 의사결정에 완전히 통합(Integrate)시킨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원칙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알려지고 공유되는 '운영 시스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이 사례는 경영진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집니다. 리더십 원칙 수립은 1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조직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입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최고경영진의 진정성 있는 헌신과 함께, 조직 구성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협창(co-creation)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당신의 조직의 현재 원칙을 점검하거나 새로운 원칙을 형성할 준비를 한다면, '과정의 중요성', '독특성', '역동성', '즐거움'이라는 네 가지 렌즈를 통해 접근해보십시오. 영감을 주는 리더십은 결국 더 나운 비즈니스 성과로 보답받게 될 것입니다.